영화 '김군' 스틸 이미지 [사진=네이버 영화]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 주최, 경기콘텐츠진흥원 주관의 '경기 인디시네마 데이'가 오는 26일 12시 롯데시네마 안양일번가 2관에서 열린다.
경기 인디시네마 데이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로 지정된 '경기 문화의 날'에 열리는 기획전으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성 영화'들을 할인된 가격으로 감상할 수 있고, 감독 및 출연배우들과 대화도 나눠볼 수 있다.
이날에는 '다양한 시선, 색다른 발견'이라는 슬로건에 맞춰 '보리와 녹양' '김군' '한낮의 피크닉' 등 3개의 독립영화가 상영되고, 관객과 배우가 함께 하는 대화시간도 있다.
12시 30분에 상영되는 보리와 녹양은 보리가 익어 가는 여름을 배경으로, 10대 소년소녀의 모험담이 펼쳐진다.
15시 20분에 시작되는 김군은 극우 논객 지만원씨에 의해 북한 특수부대원으로 지목된 한 시민군의 이야기로, 지난해 '서울독립영화제' 대상 수상작이다.
한낮의 피크닉은 19시 30분 예정인데, 3가지 여행 이야기가 담긴 옴니버스 영화로, 서울독립영화제 '독립영화 차기작 프로젝트' 신작이다.
또 롯데시네마 10층 홀에서는 이벤트 참여 후 스탬르 랠리 쿠폰을 완성하면, 경기 인디시네마 브랜딩 기념품을 준다.
자세한 문의는 경기영상위원회로 하면 된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