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본사에 근무하는 2019년 신입사원 30여명이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현충탑 등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한진 제공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종합물류기업 한진이 지난 20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울 동작구 소재 국립현충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진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6월 '수송보국'의 창업이념과 함께 '호국보훈'의 정신을 기리고자 국립현충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는 본사에 근무하는 19년 신입사원 30여명이 참여해 현충탑에서 순국선열에 대한 참배 후 묘역 주변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손지영 물류기획팀 사원은 "동기들과 함께한 첫 봉사활동을 통해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나라를 더욱 사랑하고 한진의 창업이념인 수송보국의 정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한진은 물류기업의 특성을 살려 미혼모 자녀를 위한 분유와 육아용품 등을 전달하는 '사랑의 분유 택배'를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또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협물류와 함께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연말이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미디어펜=권가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