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성매매 및 성매매 알선, 횡령 혐의를 받는 빅뱅 출신 승리(이승현·29)가 검찰에 송치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25일 승리와 유리홀딩스 유인석 전 대표, 승리 등과 유착 혐의를 받는 윤 모 총경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다.
승리는 유인석 전 대표와 버닝썬 자금 약 11억원을 횡령한 혐의와 2015년 일본인 사업가 A 회장 일행에게 성접대를 알선한 혐의, 직접 성매수를 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경찰은 승리의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경찰 총장'으로 거론된 윤 총경도 승리가 운영하던 버닝썬의 단속 내용을 업소 측에 전달한 혐의로 검찰에 넘길 예정이다.
승리는 지난 2월 27일 피내사자 신분 조사를 시작으로 경찰 조사를 받아왔다. 지난 5월에는 경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도주, 증거 인멸 우려가 없다"며 기각했다.
경찰은 양현석 전 YG 대표의 성접대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최근 가수 싸이와 유흥업소 종업원 등 10여명을 불러 관련 조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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