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SC제일은행, 모바일뱅킹 전면 개편…은행권 계좌 한눈에

2019-06-26 14:54 | 이동은 기자 | deun_lee@naver.com
[미디어펜=이동은 기자] SC제일은행은 모든 은행권 계좌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모바일뱅킹 앱을 전면 개편했다고 26일 밝혔다. 

은행권 최초로 은행 거래가 가능한 모바일뱅킹 앱 안에 ‘은행권 통합계좌정보’ 기능을 구현한 것이다. 이제 SC제일은행 모바일 앱을 통해 다른 은행의 금융상품 계좌 정보와 실시간 거래내역을 조회할 수 있다.

사진=SC제일은행 제공



이번 개편을 통해 디지털 인증 시스템의 보안성을 강화하고 편리성도 높였다.

안면, 홍채, 지문 등 보안성이 강화되고 유효기간이 3년인 생체 인증이나 간편 비밀번호만으로 로그인하거나 거래 인증할 수 있다.

또 생체 인증이나 간편 비밀번호로 로그인하면 은행권 최고인 1일 누적 500만원까지 계좌 비밀번호만으로 이체가 가능하다. 이체금액이 500만원을 초과하더라도 디지털 인증만 추가하면 보안카드나 1회용 비밀번호 발생기(OTP) 없이도 최대 5억원까지 이체할 수 있다.

장호준 SC제일은행 리테일금융총괄본부 부행장은 “앱 개편을 통해 선보이는 혁신적인 기능들은 스탠다드차티드 그룹에서 최초로 한국에 선보이는 것”이라며 “핀테크를 선도하는 은행으로서 앞으로도 차별화된 디지털 채널 혁신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SC제일은행은 앱 출시를 기념해 오는 7월 1일부터 8월 16일까지 고객 이벤트를 진행하고 스타일러 의류관리기, 공기청정기 등의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미디어펜=이동은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