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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66년만의 남북미 판문점 회동...평화 향한 이정표"

2019-07-01 13:37 | 장윤진 기자 | koreawja@gmail.com
[미디어펜=장윤진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30일 판문점에서 펼쳐진 남·북·미가 회동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 대표는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전 66년 만에 미국 대통령이 북한 땅을 처음으로 밟았고, 짧은 만남을 기대했는데 사실상 3차 북미정상회담으로 진행됐다"며 이처럼 말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달 2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으에서 모두발언 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이어 그는 "어제 판문점에서 남북미 정상이 손을 맞잡는 세기의 만남이 이뤄져 한반도 평화를 향한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강조했다.  

그는 또 "사전 합의가 없었음에도 신속한 회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강력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 남북미 정상의 신뢰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차후 비핵화 협상과 관련해 "북미가 포괄적 합의를 이루기 위한 협상을 2∼3주 내에 개최하기로 했다"며 "문재인 대통령 임기가 3년 가까이 남았는데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는 이 성과를 발전시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열어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미디어펜=장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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