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희봉 전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사진=연합뉴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한국가스공사가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채희봉 전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4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채 전 비서관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제청과 대통령 임명 등의 절차를 거쳐 공식 취임할 예정으로, 임기는 3년이다.
그는 서울 용산고와 연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에 들어섰다. 이어 산업부 △가스산업과장 △에너지산업정책관 △에너지자원실장 △무역투자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10월부터 연세대 정보대학원 객원교수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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