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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母, 13억원 '빚투' 의혹 제기…'김현정의 뉴스쇼' 보도

2019-07-10 09:27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배우 김혜수가 모친의 거액 채무 불이행 의혹 제기로 곤혹스러운 입장에 처했다. 

10일 오전 방송된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에서는 김혜수의 어머니가 사업을 이유로 지인들로부터 13억 원을 빌린 뒤 갚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혜수의 어머니에게 돈을 빌려준 사람 중에는 현직 국회의원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김혜수의 어머니는 지난 2011년 지인들에게 양평에 타운하우스를 짓겠다는 이유 등 여러 명목으로 7~8명에게 총액 약 13억 원을 빌렸으나 아직 채무를 상환하지 않고 있다는 것.

사진='더팩트' 제공



뉴스를 진행한 김현정은 "김혜수에게 법적인 책임은 없다. 그의 이름을 믿고 돈을 빌려줬다가 피해를 본 사람들이 나온 만큼 또다른 피해가 이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실명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김혜수의 실명을 거론한 이유를 설명했다.

김혜수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 중이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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