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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에 배치기 항의' 이강철 kt 감독, 벌금 100만원 징계

2019-07-10 17:16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판정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심판에게 배치기를 하고 퇴장 당한 이강철 kt 위즈 감독에게 벌금 100만원 징계가 내려졌다.

KBO(한국야구위원횐)는 10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비디오 판독 결과에 항의하다 퇴장 당한 이강철 감독에게 KBO 리그규정 벌칙내규 1항과 7항에 의거해 제재금 100만원을 부과했다. 

사진=kt 위즈



이 감독은 지난 7일 한화와의 대전 경기에서 kt가 4-3으로 역전한 9회초, 3루 주자 송민섭의 홈 쇄도 때 태그 아웃이 선언되자 홈 충돌 방지 규정을 들어 항의했다. 비디오 판독에도 판정 번복이 되지 않자 이 감독은 항의를 하다 퇴장 당했는데, 이 과정에서 이영재 구심과 배를 부딪히며 항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상벌위원회에서는 지난 6일 KIA-두산의 퓨처스리그 경기 중 판정에 항의해 심판에게 폭언을 한 강석천 두산 2군 감독에게도 벌금 50만원을 부과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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