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이 지난 10일 롯데호텔부산에서 '롯데면세점 청년기업& 지역 상생 프로젝트 in 부산' 데모데이를 진행했다./사진=호텔롯데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롯데면세점은 지난 10일 롯데호텔부산에서 '롯데면세점 청년기업& 지역 상생 프로젝트 in 부산' 데모데이를 진행했다고 11일 전했다.
롯데면세점을 비롯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광역시, 부산관광공사. 부산경제진흥원 등 부산 지역 주요 기관 및 부산 관광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월에 선발된 부산지역 청년기업 10개팀 사업 설명을 진행했다.
이번 데모데이는 청년기업의 네트워킹 확장과 추가 투자 유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청년 기업은 이날 사업 개요 발표 및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했으며, 행사장 내 홍보부스를 마련해 각 업체별 제품 및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롯데면세점 청년기업 & 지역 상생 프로젝트'는 롯데면세점이 지역 관광산업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롯데엑셀러레이터와 협력해 진행하는 청년 기업 지원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3월부터 부산지역 관광산업 유관 청년기업을 모집하여 약 2주에 걸친 심사 끝에 최종 10개 청년기업을 선정했다.
이후 각 기업에 최대 4000만원 규모의 지원금을 지급하고, 맞춤형 교육 및 멘토링 중심의 엑셀러레이팅을 지원했다. 참여기업들은 사업적 측면과 지역상생 측면의 KPI를 통합적으로 수립하여 부산 관광산업을 견인할 핵심 주체로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김정현 롯데면세점 마케팅 부문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 기업이 부산 지역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성장 되 길 기대한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지역 관광 분야 청년 기업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