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덕수궁 석조전에서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과 함께 하반기 '석조전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석조전 음악회는 오는 31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오후 7시에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 중앙홀에서 공연한다.
젊은 음악가로 이뤄진 금호아시아나솔로이스츠가 '별이 빛나는 밤-프랑스'를 시작으로 '현의 노래, 3인 3색-독일, 오스트리아, 헝가리', '바람이 불어오면-오스트리아, 독일, 프랑스', '모스크바의 추억-러시아', '신비의 세계-브라질, 스페인, 아르헨티나'를 주제로, 클래식 음악의 선율을 들려준다.
예약은 공연 1주일 전부터 덕수궁관리소 누리집에서 한다.
다만 9월 공연은 문화 소외계층을 초청해 하는 공연이기 때문에, 일반 관람객은 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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