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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샘 오취리 "한국 영주권 획득…이제 한국 사람"

2019-07-23 06:0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안녕하세요'에서 샘 오취리가 한국 영주권 획득 사실을 공개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는 방송인 샘 오취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안녕하세요'에서 샘 오취리는 최근 영주권 시험에 합격, 한국 사람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역사,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의 시험을 본다. 열심히 공부해서 합격했다"며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MC 이영자가 "자신이 한국인처럼 느껴지는 순간이 있냐"고 묻자 샘 오취리는 "어느 순간부터 나이에 집착하기 시작했다"며 "저보다 형이면 '안녕하세요' 하고 저보다 동생이면 '어, 반갑다'고 한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사진=KBS2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안녕하세요'는 소통 부재로 인한 사람들 사이의 벽을 허물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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