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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뉴발란스 키즈’ 론칭 1년만에 누적 매출 200억 돌파

2014-08-21 11:44 | 이미경 기자 | leemk0514@mediapen.com

이랜드그룹은 뉴발란스의 유아동 브랜드 뉴발란스 키즈가 론칭 1년만에 누적 매출 200억원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8월24일 송파 NC백화점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43개 매장을 운영 중인 뉴발란스 키즈는 9월 초까지 40여개 추가 매장 오픈이 확정돼 올 한해 400억 매출 달성도 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 이랜드그룹 제공

이랜드는 지난 2010년부터 시장 조사에 들어가 키즈 라인 단독 브랜드 론칭을 글로벌 본사에 제안했고 미국 글로벌 본사에서는 이랜드의 국내 뉴발란스 라이선스권 계약 후 뛰어난 매출 성과 등을 크게 인정해 뉴발란스 키즈 단독매장 오픈을 지원 한 바 있다.

뉴발란스 측에 따르면 뉴발란스 키즈는 주부들과 아이들이 원하는 소재와 활동성을 극대화시키는 디테일을 추가시키고 맘스 케어(Mom’s Care) 기반의 디자인 상품을 출시해 엄마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다.

뉴발란스 키즈 관계자는 “최근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하는 여가활동이 트렌드가 되면서 트레이닝 세트와 샌들, 바캉스 상품 등이 매출에 크게 기여했다”며 “유아동복에서도 스포츠 아웃도어풍의 의류의 인기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뉴발란스 키즈는 오는 23일 론칭 1주년을 맞아 ‘3만원 럭키팩’ 이벤트를 실시한다.

전국 11개 지점에서 선착순 50명에 한해 단 하루 진행되며 뉴발란스의 대표 운동화인 574키즈부터 최대 20만원 상당의 신상 다운자켓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 당일 구매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생일파티 키트를 증정한다. [미디어펜=이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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