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저스티스' 평균 1위, '신입사관 구해령' 2부 1위…4~6%대 고만고만 수목극 시청률

2019-07-25 08:06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지상파 3사 수목드라마 시청률 경쟁이 고만고만하다. 특별히 치고 나가는 작품도 없고 아주 처지는 드라마도 없다.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4일 10시 방송된 지상파 수목드라마 시청률은 KBS2 '저스티스'가 5.5%, 6.3%(이하 전국 기준), 동시간대 방송된 SBS '닥터탐정'은 4.6%, 5.0%를 나타냈다. 1시간 앞서 9시대에 방송된 MBC '신입사관 구해령'은 4.5%, 6.4%였다. 

평균 시청률로 따지면 '저스티스'가 가장 높았고, 최고 시청률은 '신입사관 구해령' 2부가 찍은 6.4%였다. 하지만 격차는 크지 않았다.

사진=KBS2 '저스티스' MBC '신입사관 구해령' 포스터



이들 세 드라마는 지난주 일제히 첫 방송을 시작했다. 모두 4~6%대에 머물며 도토리 키재기 시청률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지만 그나마 '저스티스'와 '신입사관 구해령'은 상승세를 이뤘다는 점이 주목된다.

'저스티스'는 지난주 목요일(18일) 3, 4회 시청률이 3.8%, 4.8%였으나 2부 기준 1.5%포인트나 상승한 수치를 나타냈다. '신입사관 구해령'도 앞선 4회 시청률 5.0%에서 이날 6회는 1.4%포인트 올라갔다. 

'저스티스'는 복수를 위해 악마와 거래한 타락한 변호사 이태경(최진혁 분)과 가족을 위해 스스로 악이 된 남자 송우용(손현주 분)이 여배우 연쇄 실종 사건을 통해 대한민국 VVIP들의 숨겨진 뒷모습을 파헤치는 스릴러물이다.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신세경 분)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차은우 분)의 감성 충만 로맨스를 다루는 퓨전 사극이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