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경제원은 8.15를 기념해 미제스의 ‘자유주의’를 복간했다고 21일 밝혔다.
미제스의 ‘자유주의’는 왜곡된 자유주의의 의미를 바로잡고 조화와 협동을 가능케 하는 사회질서로서 유일한 실현 가능성이 있는 제도가 자유주의임을 강조하고 있다.
자유경제원은 “‘자유주의’가 다루고 있는 주제들은 오늘날의 국내현실에 대해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재산, 평등, 부와 소득의 불균형 등에 대한 오해를 바로 잡고 진실을 알려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자유주의는 어느 특정집단만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 모든 인류의 이익을 증진시키려는 정책‘이라는 미제스의 주장은 반자유주의를 주장하는 사람들에 대한 따끔한 일침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제스는 이 책에서 ‘사유재산은 국가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공간을 창조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를 바꿔 말하면 사유재산이 보장되지 않는 나라는 자유도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유주의’는 특정계층이 아닌 모두가 자유롭고 평화로운 사회의 건설이 가능하다는 것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