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는 지난 25일 서울 청담동 소재 드레스가든에서 청춘마케터 1기 발대식을 가졌다./사진=제너시스BBQ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제너시스BBQ의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청춘마케터 1기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26일 전했다.
BBQ는 지난 25일 서울 청담동 소재 드레스가든에서 청춘마케터 1기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이 참석해 청춘마케터 1기로 선발된 60팀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지난 5일부터 21일까지 참가 접수가 진행된 이번 BBQ 청춘마케터는 총 300여 팀이 지원할 만큼 예비 마케터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광고기획자 및 디자이너, 작곡가, 웹툰 작가 등을 꿈꾸는 예비 마케터들이 대거 지원한 가운데 상위 20%인 60팀이 최종 선발됐다.
청춘마케터 1기는 향후 8월 20일까지 약 한 달 간 홍보와 제작, CM송 등의 '콘텐츠 부문'과 제품기획, 영상콘티, 온오프라인 마케팅 기획, 디지털 IMC 기획 등을 맡게 될 '자유기획' 등 크게 두 부문으로 나눠서 활동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각 담당자의 교육과 피드백을 통해 캠페인 진행의 주체가 되어 예산을 받아 광고 제작 및 마케팅을 직접 진행하게 된다.
시상은 각 부문별로 3팀씩 총 6팀이 수상하게 되며 총 상금은 2500만원 규모다. 콘텐츠 분야 수상자는 각각 상금 500만원과 300만원, 200만원을 받으며, 자유기획 부문 수상자는 각각 700만원, 500만원, 3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제너시스BBQ 관계자는 "마케터를 꿈꾸는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BBQ 1기 청춘마케터가 대망의 첫 발을 내딛게 됐다"며 "1기 청춘마케터 참가자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최상의 결과물을 낼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