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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운동하는데, 왜 이러지?...틀린 운동법 4가지는?

2019-07-27 07:00 | 윤광원 취재본부장 | gwyoun1713@naver.com

사진=맨즈헬스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나는 매일 운동을 열심히 한다. 그런데 효과는 별로다. 왜 이럴까?

이렇게 궁금해 하는 사람이 많다.

'세이프닷컴'이 최근 이에 대한 개선책 4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운동 균형이 맞지 않는다.

한가지 운동만으로는 원하는 몸매를 유지하기 어렵다.

미국 오번대 운동생리학과 미셸 올슨 교수는 "더 멋있고 날씬하고 건강한 몸을 만들려면 운동을 다양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달리기나 걷기 같은 심폐지구력 향상운동이나 같은 강도의 운동을 반복하다보면, '정체기'에 빠져 몸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 열량을 더 많이 소모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운동을 해야 한다.

올슨은 주 3회 근력운동, 3~5회의 심폐지구력 운동을 권한다.

둘째, 운동 뒤 더 많이 먹는다

'열심히 운동을 하고 났으니,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올슨 교수는 "사람들이 '운동을 하면 칼로리를 더 많이 섭취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말한다.

디저트로 먹은 케이크 한 조각의 열량을 없애려면, 아침에 45분 동안 달려야 한다.

셋째, 지칠 때까지 운동을 한다.

아침 일찍 일어나 운동하는데 왜 체중은 줄지 않을까?

운동을 하고 나서 '기진맥진'하고 근육이 아파 '하루종일 눕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득보다 해가 많다. 몸을 '너무 혹사'시키면 역효과가 난다는 것.

자신의 몸에 맞는 수준의 운동을 계획해야 한다.

넷째, 하는 운동이 생각보다 열량 소모가 많지 않다.

전문가들은 운동으로 칼로리가 그렇게 빨리 소모되지 않는다고 경고한다. 칼로리는 조금밖에 소모되지 않으며, 대략 30% 정도다. 심장박동수 역시 다를 수 있다.

특히 손을 쓰는 운동은 발보다 심박수는 높아지지만, 더 높은 열량을 소비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운동에 따라 소비된 열량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

300칼로리를 소비하려면 4.8km를 뛰거나, 6.4km를 걷거나, 자전거 타기를 16km 정도 해야 한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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