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가 산학협동재단과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도약하는데 필요한 역량 강화 노하우를 단계별로 전달하는 ‘2019 글로벌 스타트업 스쿨’을 운영한다. /사진=무협 제공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한국무역협회가 산학협동재단과 공동으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9 글로벌 스타트업 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9일 무협에 따르면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창업,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 관련 기본 교육, 멘토링, 기업설명회(IR) 등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도약하는데 필요한 역량 강화 노하우를 단계별로 전달한다.
기본 교육은 스타트업 환경 및 최신 트렌드, 비즈니스 모델 수립, 기업설명회(IR)용 사업계획서 작성 및 피칭 전략 등 사업화 단계에서 필요한 노하우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무역실무, 온라인 마켓 활용 전략, 무역협회 스타트업 지원 사업 등 글로벌화 단계에서 알아야할 내용들을 위주로 강의가 준비돼 있다.
기본 교육 우수팀 10팀에게는 총 5번의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하고 무역협회의 스타트업 브랜치와 협력하는 액셀러레이터(AC)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까지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박철용 무역협회 글로벌연수실장은 “우리 스타트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창업을 할 때부터 글로벌 진출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면서 “이번 과정을 통해 예비 창업자들이 스타트업과 글로벌 진출에 대한 많은 노하우를 얻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권가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