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한화가 다음달 1일까지 '㈜한화 체험단 7기'를 모집한다. 이는 대학생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대학생들이 직접 ㈜한화의 화약·방위산업 제조현장을 체험하며 진로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마련됐다.
30일 ㈜한화에 따르면 지원은 한화그룹 채용 사이트 '한화인'을 통해서 가능하며, 화약 및 방위산업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뿐만 아니라 졸업생들도 지원할 수 있다.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캐주얼 인터뷰를 진행한 후 8월 중순경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7기 체험단은 다음달 19일부터 23일까지 전국의 화약·방산 사업장에서 직무 현장을 눈으로 직접 보고 배울 예정이다. 보은사업장에서는 산업용 화약 생산 공정 및 최근에 준공된 첨단 전자뇌관 자동화 생산시설을 탐방하며 글로벌 마이닝 서비스 사업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종합연구소와 구미·여수사업장 등에서는 전문가 특강을 통해 방위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로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과의 직무코칭 시간을 통해 평소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며 진로탐색의 기회도 갖는다.
선정된 인원들에게는 향후 ㈜한화 화약·방산 신입공채 지원시 서류전형 면제 또는 가점 부여의 혜택을 제공하고, 우수 활동자를 선발해 태블릿PC 등의 각종 상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한화 체험단은 2013년 처음 시작한 이후 올해로 7년째를 맞이했으며, 평소 체험하기 힘든 제조업 현장 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매년 지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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