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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지역아동센터 아이들 위한 '발명 과학 캠프' 열어

2019-07-30 15:00 | 유진의 기자 | joy0536@naver.com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발명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사진=포스코건설


[미디어펜=유진의 기자]포스코건설은 인천 송도동에 위치한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여름 방학을 맞은 인천지역아동센터 어린이 100명을 대상으로 '발명 과학 캠프'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포스코건설은 인천교육청 산하 시통합발명교육연구회에 소속된 현직 교사들을 초빙해 캠프 참가 어린이들에게 3D 펜, 코딩 로봇 등 발명 과학에 대한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캠프에 참가한 김민섭 학생(13세)은 "발명은 에디슨 같은 유명한 사람만 하는 어려운 것인 줄 알았는데, 수업을 듣고나니 나도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앞으로 발명 수업을 더 많이 듣고 싶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기업시민 활동의 하나로 지역 어린이들의 미래과학자 꿈을 심어주기 위한 발명 교육을 올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한 발명 과학 캠프 외에도 5월부터 11월까지 인천발명교육센터 교사들이 37개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찾아가 발명 체험학습을 지도하는 '찾아가는 발명교실'도 운영중이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이날 인천광역시교육청,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지역사회 어린이들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나눔발명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식'도 가졌다. 협약식에는 인천교육청 장후순 정책국장, 어린이재단 신정원 본부장, 포스코건설 이상춘 커뮤니케이션실장이 참석했다.

[미디어펜=유진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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