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엑스타레이싱 정의철, 서한GP 장현진, CJ로지스틱스레이싱 황진우가 포디움에 올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레이스위크 정인성 기자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CJ대한통운슈퍼레이스챔피언십 ASA6000 5라운드경기에서 선한GP(한국타이어) 장현진이 뒷심을 발휘하는 끈기로 포디움 정상에 올랐다.
4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네셔널서킷(KIC)에서 진행된 이번 경기에서 스타트 직후 2위로 밀렸던 서한GP의 장현진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1위와의 간격을 좁혀갔다. 결국 17랩에서 다시 1위를 차지한 장현진은 포디움 정상에 섰다.
2위는 엑스타레이싱(금호타이어)의 정의철, 3위는 CJ대한통운레이싱(금호타이어) 황진우였다.
정의철은 경기 후반까지 1위를 지키며 선전하는 듯 보였지만 후반인 17랩에서 장현진에게 추월당하며 금호타이어 첫승의 기회를 아쉽게 놓쳤다.
금호타이어와 한국타이어의 브랜드 경쟁에서는 지난 4라운드 한국타이어의 포디석권을 금호타이어가 저지하며 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