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6일 충남 아산에 위치한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방문에 이어 천안 사업장을 방문했다.
이재용 부회장이 6일 삼성전자 천안 사업장을 방문해 임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이 부회장은 이날 온양캠퍼스와 천안 사업장을 시작으로 평택의 메모리 반도체 생산라인을 비롯해 기흥 시스템LSI 및 파운드리 생산라인, 삼성디스플레이 탕정사업장 등에 방문할 예정이다.
앞서 이 부회장은 5일 오후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등 주요 전자 계열사 사장단을 소집해 비상회의를 열고 "긴장은 하되 두려워 말고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자"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삼성전자 DS 부문과 삼성의 전자계열사 사장단은 일제히 여름휴가를 보류하고 경영 현안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방진복을 입은 이재용 부회장(왼쪽에서 세번째)이 6일 삼성전자 천안 사업장 내 반도체 패키징 라인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