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김송이 SNS 테러를 당한 뒤 심경을 고백했다.
가수 김송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제 두 명의 여자에게 인스타그램 테러 받고 잠을 못 잤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난 성격이 까탈스럽지도 않고 참 털털한데. 아… 고집 세고 욕도 잘하지. 그런데 한 아이의 엄마이고 한 남편의 아내이기에 참았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이유가 있어서 욕먹는다면 받겠지만, 어제의 경우는 일방적으로 당해서 참 억울했다. 그래서 차단했다"면서 "(계정을) 비공개해야 되나. 여러 생각을 하게 된다. 내 감정을 다스리지 못한 밤"이라고 피해를 호소했다.
김송은 2001년 클론 멤버 강원래와 결혼, 2014년 아들 강선 군을 얻었다. 그는 8차례 시험관 시술 시도 끝에 아이를 얻었다는 출산 비화를 전해 많은 응원을 받기도 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