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영화 '엑시트'가 400만 관객을 돌파하자 주연 배우 조정석·임윤아 등이 인증샷으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엑시트'는 7일 30만 6632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405만 7228명을 기록하며 400만명을 넘어섰다. 개봉 후 8일 만으로 이는 역대 2위 흥행작인 '극한직업'과 동일한 빠른 흥행 속도다.
이에 '엑시트' 흥행의 주역인 배우 조정석, 임윤아, 김지영, 강기영이 이상근 감독과 함게 인증샷을 통해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이들은 풍선으로 'EXIT'를 만들어보이며 케이크로 400만 관객 돌파를 자축했다.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백수 용남(조정석)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의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용기와 기상천외한 기지를 그린 재난탈출 코믹액션 영화다. 재난영화의 범주에 속하지만 폭력적이거나 선정적인 장면 없이 전 세대, 온 가족이 다함께 즐겁게 관람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올 여름 극장가를 평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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