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 BBQ가 파인 캐쥬얼 소고기 전문 브랜드 '소신'을 런칭한다./사진=제너시스 BBQ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제너시스 BBQ가 파인 캐쥬얼 소고기 전문 브랜드 '소신'을 런칭한다고 9일 전했다.
오는 10일 분당 미금역 현대엠코 빌딩 2층에 사전 오픈하는 '소신'은 일반적으로 소비자가 자리에 앉아 정해진 메뉴를 주문하는 것과는 달리, 쇼케이스에서 직접 고기 부위를 정하고 필요한 양을 선택해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다.
또한 '소신'은 최고 품질과 서비스를 최상의 제품과 함께 제공하는 파인 다이닝에 초점을 두고 이를 캐쥬얼한 가격대에 소비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제너시스BBQ는 '소신' 브랜드를 국내 대표 소고기 전문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수개월 동안 외식 트렌드 조사를 면밀히 거쳤다. 이를 통해 '소신'은 매장에서 직접 부처링한 뒤 숙성고에서 프리미엄 소고기 본연의 맛을 구현한 등심, 갈비살, 살치살, 부채살 등 원하는 부위를 방문 고객들이 직접 쇼케이스에서 보고 원하는 양을 마음껏 주문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매장 내부 역시 소비자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했다. 뉴욕 육류의 메카인 '미트 패킹 디스트릭트'의 정통성을 표방하는 도르레 저울, 도축칼 등의 오브제를 통해 과거와 현대를 잇는 소고기 정통성을 모던한 느낌으로 풀어냄과 동시에 고급스러운 색감과 우드를 활용한 따뜻한 분위기의 인테리어를 연출했다는 설명이다.
이상열 GNS F&B대표는 "소신은 맛뿐만 아니라 고객들의 감성까지 자극할 수 있는 가심비를 추구하기 위해 가격 거품을 과감히 걷어내 부담 없이 소고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제너시스BBQ는 이번 분당 미금점을 시작으로 전국 단위의 '소신' 가맹점 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