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한진 기자] 소니코리아가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H-XB900N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WH-XB900N은 새로운 XB 사운드 설계를 통해 실제 공연장에 있는 듯한 생생한 고품질의 강력한 저음을 만끽할 수 있다. 또 대구경 40mm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탑재하여 깊고 풍부한 저음부터 중음까지 보다 부드럽고 선명한 균형 잡힌 사운드를 선사한다.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H-XB900N /사진=소니코리아 제공
특히 이 제품은 강력한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제공해 대중교통, 카페, 길거리 등 일상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노출될 수 밖에 없는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헤드폰의 오른쪽 하우징에 손을 대면 일시적으로 외부 소리가 들리는 ‘퀵 어텐션’ 기능이 활성화돼 헤드폰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대화가 가능하다.
사용자 편의성도 향상됐다.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에 부드러운 쿠션 처리된 이어컵은 장시간 헤드폰을 착용해도 문제없는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며, 약 254g의 무게에 스위블과 폴딩 기능으로 기본 제공되는 전용 케이스에 보관해 편리하게 휴대할 수 있다.
디바이스와 헤드폰을 NFC 기능 및 블루투스로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으며 헤드폰 케이블도 기본으로 제공해 사용자의 상황에 따라 유선과 무선 연결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내장 마이크가 탑재돼 있어 스마트폰에 걸려온 전화도 핸즈프리 통화가 가능하다.
한번의 완전충전으로 최대 30 시간 사용할 수 있는 고성능의 배터리를 탑재했고, USB 타입-C 포트를 적용해 10분 충전으로 최대 60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고속 충전도 지원한다. 구글 어시스턴트, 애플 시리, 아마존 알렉사 등 AI 음성 비서 호출 기능으로 자유롭게 스마트폰을 컨트롤할 수 있다.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H-XB900N은 블랙과 블루 총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24만9000원이다.
[미디어펜=조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