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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스테이, 맥주에 북토크 더한 '비어 책방' 선봬

2019-08-16 09:28 | 김영진 부장 | yjkim@mediapen.com

신라스테이가 기존 북토크에 가을 감성을 더한 '비어 책방'을 진행한다./사진=신라스테이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호텔신라의 비즈니스호텔 브랜드 신라스테이는 기존 북토크에 가을 감성을 더한 '비어 책방'을 신라스테이 마포에서 진행한다고 16일 전했다. '비어 책방'은 맥주를 마시며 '맥주탐구생활'의 저자인 김호 작가와의 북토크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호텔 루프탑에서 진행된다. 

'비어 책방'은 신라스테이 마포에서 오는 23, 24일과 30, 31일(오후 6시 30분~9시) 진행되며 패키지 이용 고객은 물론, 해당 날짜에 신라스테이 마포에서 투숙 중인 고객도 이용 가능하다. '비어 책방' 패키지는 △스탠다드 객실(1박), △어메이징 브루잉 테쿠 잔 1개, △비어 책방 2인 입장권(강연 포함) 1개가 제공된다.

'비어 책방'은 작가의 강연과 질의응답, 사인회의 순서로 진행되며, 참석 고객에게는 1인당 맥주 2잔이 제공된다. 또한 '비어 책방'이 진행되는 루프탑에는 신간 도서와 베스트셀러 등 여름 휴가철 읽기 좋은 책 80여 권이 비치된다.

신라스테이 관계자는 "휴식은 물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멀티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호텔의 변화에 발맞춰 북토크 패키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계절과 트렌드에 딱 맞는 이색 상품들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신라호텔도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말까지 '어텀 북토크'를 진행한다. 이번 북토크에는 임경선 등 유명 베스트셀러 작가들뿐 아니라 정도선·장은정 등 제주지역과 소통해 온 작가들도 함께해 제주신라호텔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북토크가 될 예정이라고 호텔 측은 전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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