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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한미일갈등외교, 삼성전자 제2화웨이 만드나

2019-08-23 15:02 | 편집국 기자 | media@mediapen.com
미국애플 팀 쿡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삼성전자를 겨냥한 노골적인 견제구를 날리고 있다.

쿡은 여름휴가중인 트럼프 대통령을 최근 급하게 찾아갔다. “관세를 안내는 삼성과 경쟁하기 힘들다”고 하소연했다. 트럼프는 깊은 관심을 표명하며 애플을 적극 돕겠다고 화답했다. 트럼프행정부는 중국산에 대해 10%의 관세를 부과했다. 애플은 중국에서 휴대폰을 대부분 생산하고 있다.

반면 삼성은 대부분 베트남과 인도등에서 휴대폰을 생산, 수출하고 있다. 팀 쿡으로선 미중전쟁으로 매출 및 수익성악화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셈이다. 그가 트럼프에 SOS를 쳐 삼성을 견제해달라고 호소했다. 팀쿡의 로비는 삼성엔 심각한 악재다.   

통신분야 칩시장을 주도하는 퀄컴도 삼성전자가 5G시장에서 글로벌 선도주자로 나서는 것을 가로막기위해 미행정부에 도움을 청하고 있다.

트럼프는 삼성과 경쟁하는 애플을 돕는 한편, 5G시장에서 미국이 반드시 앞서가고 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호무역주의 성향이 강한 트럼프성향을 감안하면 미행정부는 조만간 애플과 퀄컴등 자국 5G업체를 지원하는 대책을 마련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문재인정부가 이를 방치하면 삼성전자가 자칫 제2화웨이사태를 당할 수 있다.
일본과의 최악의 경제 안보갈등을 겪으면서 미국 일본의 협공을 당할 수도 있다. 자칫 삼성이 최대 희생양이 될 수 있다. 문대통령은 21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을 파기하는 최악의 악수를 뒀다. 경제갈등에 이어 안보갈등까지 불거지면서 한일관계는 예측할 수 없는 시계제로의 수렁에 빠졌다.

미중간 경제전쟁에서 한국은 당연히 동맹국 미국편에 서야 중국견제의 어부지리를 누릴 수 있다. 문재인정부는 거꾸로 가고 있다. 동맹을 약화시키고, 친북친중외교로 가고 있다. 국익을 해치는 자해적인 외교로 국가경제를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

트럼프행정부는 한국기업에 대해 표적으로 조사를 벌일 가능성도 있다. 미국 이외 지역에서 생산하는 IT제품등에 대해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 한국산제품에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 삼성으로선 최악의 시나리오다.

미국에겐 반미반일친북친중 문재인정권은 계륵같은 존재가 되고 있다. 한국은 버리기도 그렇고, 가까이 하기도 부담스런 국가로 전락했다. 문재인정권은 동북아 외톨이로 전락시키고 있다. 외톨이가 되면 당장 북한 핵무기에 위협당한다. 중국에도 노골적인 무시와 수모를 당할 것이다. 불신을 자초한 한국에 대해 미국과 일본은 문재인정권을 도와주지 않을 것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칩분야와 5G시장에서 강자로 부상했다. 미중간 화웨이갈등사태로 최대 호기를 누리고 있다.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면서 한국과 삼성이 최대이익을 누리고 있다.

문재인대통령이 한미일동맹을 약화시키는 갈등외교를 벌이면서 삼성전자 등 글로벌기업들이 되레 미일의 견제를 받을 우려가 커졌다. 미일의 견제로 삼성전자가 파운드리및 5G시장에서 선두로 도약하는 것이 심각한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된다. 문대통령은 더이상 갈등외교를 접어야 한다., 한미일동맹을 조속히 회복해야 한다. 미중전쟁으로 호기를 누리고 있는 삼성전자등 글로벌기업들이 어부지리를 더욱 누릴 수 있도록 동맹외교 복원에 조속히 나서야 한다. 자해적인 외교로 국가와 국가경제를 위기로 몰아넣은 외교는 중단해야 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반도체라인을 돌아보고 있다.


삼성은 5G시장을 급속히 장악중이다. 5G스마트폰 갤럭시S10은 세계최초로 선보인 것이다.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와 모뎀칩을 결합한 통합칩셋도 가장 먼저 내놓았다. 5G네트워크 장비분야에서 삼성이 점유율을 37%(지난해 4분기에서 올 1분기기준)로 화웨이의 28%를 추월했다.

미중간 무역전쟁으로 화웨이가 타격을 입는 동안 삼성전자가 1등기업으로 치고나간 것이다.
여기에 5G칩용 EUV(극자외선)공정도 세계에서 가장 먼저 개발, 가동중이다.

이재용 부회장은 향후 미래신수종으로 5G사업을 삼아 과감한 투자를 벌이고 있다. 삼성의 5G사업은 한국경제의 미래를 밝혀주는 최대효자사업이다.
 
삼성이 미중간 전쟁에서 최대 이익을 향유하는 과정에서 문재인정권이 결코 해선 안될 똥볼을 차고 있다. 국익을 해치는 무모한 한일경제전쟁과 안보갈등까지 초래하고 있다. 한국기업이 누릴 천금같은 기회를 날릴 위기에 직면했다.

문재인정권은 어처구니없는 지소미파기 파기에 따른 한미갈등까지 겹쳐 미중간 무역전쟁의 어부지리 이익을 날리고 있다. 되레 미일간 견제와 협공으로 삼성이 견제당할 것이다. 공격이 수비로 전락했다. 우매한 리더를 만난 대한민국 경제와 기업들이 당하는 최악의 불운이다.

애플은 이미 삼성견제를 위해 아이폰용 OLED패널을 중국 BOE에서 공급받는 방안을 타진중이라고 한다. 현재까지는 삼성전자가 애플에 독점공급중이다. 파운드리 최대업체인 대만 TSMC도 일본의 삼성전자 견제를 악용해 대대적인 증설에 나서고 있다. 삼성이 일본의 견제로 파운드리생산 납품에 차질가능성을 내다보고 삼성 고객들을 자사로 유도하려는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문재인정권은 한일간 안보 및 경제전쟁이 초래하는 최악의 경제환경을 못보고 있다. 한일간 불필요한 갈등유발이 한미동맹갈등으로 불거지고 있다. 그 피해는 국민과 기업들이 보고 있다. 이 얼마나 우매한 외교인가? 문재인정권은 번영과 부국강병을 위한 한미동맹, 한미일우호협력을 바닥에 내던졌다.

일본의 경제보복이 강화되면 기업들이 최대 피해를 보게 된다. 트럼프가 애플과 퀄컴 등 5G업체 지원에 나서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SK텔레콤 글로벌 전자IT기업들이 제2의 화웨이로 전락할 수 있다.

문대통령은 자해적인 한일경제 및 안보갈등을 조속히 수습해야 한다. 정권의 사리사욕과 부패종합세트인 조국구하기를 위해 안보 및 경제를 파괴하는 것은 묵과할 수 없다.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면 국익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최우선을 둬야 한다. 지금 벌이는 문대통령의 행태는 동맹약화로 인한 국익훼손, 국가경쟁력 약화, 글로벌기업 피해확대등으로 악화하고 있다.

문대통령은 정권보전만을 위한 아베와의 싸움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 지소미아파기를 철회해야 한다. 한일기본협정을 준수한다는 전향된 수습안을 내놓아 아베와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

한미일 동맹 및 안보협력을 무력화시키면서 안보만 파괴되는 것이 아니다. 삼성전자 등 글로벌기업들이 직격탄을 당한다. 이대로가면 삼성등이 5G시장에서 선도하는 것이 심각한 차질을 빚게 된다.

문대통령은 삼성전자가 5G시장에서 글로벌 선도역할을 하게 해야 한다. 즉각 이재용 부회장을 만나 한일갈등으로 인한 피해가능성에 대해 경청해야 한다. 한국기업들이 피해를 보지 않고, 미중전쟁의 이익을 향유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힘써야 한다.
 
문대통령은 팀쿡이 트럼프를 찾아가 SOS를 친 것을 주시해야 한다. 트럼프가 애플돕기에 나설 가능성을 우려해 트럼프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야 한다. 지소미아파기는 트럼프와 아베간 긴밀한 동맹강화로 이어질 것이다. 미일동맹을 더욱 굳건하게 해주는 악수가 되고 있다.

문재인정권이 동맹을 헌신짝처럼 버리고, 고립주의로 가면 한국경제은 벼랑으로 몰린다. 삼성만이 피해를 보는 게 아니다. 글로벌기업들이 미중간 경제전쟁 와중에서 한일갈등은 미일동맹강화로 이어진다. 미일이 한국기업 견제를 본격화하면 그 피해는 가늠할 수 없다. 문대통령은 무모한 대일안보 및 경제갈등외교를 중단해야 한다. 한미일간 동반과 협력 상생의 트랙으로 돌아가야 한다. 더 이상 동맹차선에서 탈선하지 말아야 한다.

문대통령은 화웨이가 미국의 집중타를 당하는 사이 삼성이 반도체및 5G시장에서 일등업체로 부상하도록 하는 지혜로운 외교정책을 펴야야 한다. 동맹강화외교가 너무나 중요한 시기다. 자해적인 갈등외교로는 우리의 미래가 없다.   /미디어펜 사설
 

[미디어펜=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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