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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페리얼·골든블루 이어 디아지오도 윈저 12년, 17년 등 가격인하

2019-08-23 17:27 | 김영진 부장 | yjkim@mediapen.com

디아지오코리아가 국내 1위 로컬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윈저 및 저도주 W 시리즈 등 주력 제품 모두를 포함한 유흥 업소용 제품 총 6종을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출고가를 인하한다./사진=디아지오코리아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최근 골든블루와 임페리얼 등에서 위스키 제품 가격을 인하한 가운데 디아지오도 가격인하에 동참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국내 1위 로컬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윈저 및 저도주 W 시리즈 등 주력 제품 모두를 포함한 유흥 업소용 제품 총 6종을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출고가를 인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가격 조정은 윈저 2종 및 W 시리즈 3종, 딤플 1종에 적용된다. 특히 국내 1위 로컬 위스키 브랜드인 윈저의 12년 제품뿐만 아니라 17년 제품이 이번 가격 인하에 포함되었다. 

가격은 윈저의 12년(500mL) 제품이 2만4288원으로 7.9% 인하되며, 윈저 17년(450mL) 제품은 3만7202원으로 7% 인하된다. 

또한 저도주 W 시리즈 라인 중 W 아이스(450mL) 제품은 2만669원으로 8.5% 인하되며, W 아이스(330mL) 제품은 1만6621원으로 4.4% 내려간다. 

W 시그니처 12(450mL)는 2만3969원으로 7.9%, W 시그니처 17(450mL)은 3만7202원으로 7%가 인하된다. 이와 함께 프리미엄급 위스키 딤플 12년(500mL)은 1만7105원으로, 딤플 12년(375mL)은 1만2529원으로 각각 20% 가격인하된다. 

디아지오코리아는 국내 1위 로컬 위스키 브랜드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공정거래 질서를 확립하고자하는 국세청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 동시에 주류산업의 동반성장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이번 가격 조정을 단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디아지오는 로컬 위스키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소비자 및 주류업계와 함께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정통성 있는 위스키 경험과 최고 품질의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자 더욱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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