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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통근버스 사회적 기업에 위탁추진

2019-08-26 11:25 | 윤광원 취재본부장 | gwyoun1713@naver.com

경기도청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수원 소재 본청 통근버스 52개 노선의 운영업무를 사회적기업에 위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는 그동안 일반경쟁 입찰 방식으로 운영되어 진입하기 어려웠던 사회적기업에 기회를 제공,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오는 9월 중순까지 도 본청 52개 통근버스 노선을 운영할 전세버스 운송사업 관련 자격을 갖춘 사회적기업을 발굴하고, 위탁운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경기도 공무원 후생 복지에 관한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조례 개정이 끝나면, 11월 중 사업자 선정 절차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위탁 업체로 선정된 사회적기업에 대해서는 9억원의 예산을 지원, 내년도 본청 통근버스 노선 운영업무를 맡길 예정이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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