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NC 다이노스가 2020년 신인 지명 선수들과 속전속결로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
NC 구단은 31일 연고지 1차 지명 신인인 우완투수 김태경(마산용마고)과 2차로 지명한 10명 등 총 11명과 입단 계약을 모두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김태경은 계약금 1억5000만원에 사인했다. 2차 1번으로 지명받은 좌완투수 정구범(덕수고)은 2억5000만원, 청소년국가대표팀 주장을 맡은 2차 2라운드 지명 외야수 박시원(광주일고)은 1억2000만원의 계약금을 각각 받았다.
신인 선수들의 연봉은 모두 2700만원으로 같다.
NC는 9월 중으로 신인 선수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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