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2017년 기준 한국의 골프 인구는 약 386만명으로 55세 이상의 시니어 골프 인구는 250만명을 넘어선다. 미국이나 일본에도 뒤지지 않을 만큼 골프 열기가 뜨겁지만 실제 플레이 만족도는 낮은 편에 속한다.
이에 따라 매치플렉스는 골프 플레이어와 한 차원 높은 골프 라운딩을 즐길 수 있도록 BM(Ball Mate)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골친소’ 하이브리드 웹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골친소’는 기본적인 룰 숙지와 매너로 중무장한 전국의 BM들이 골프 라운딩 동반을 할 수 있도록 매칭해주는 웹서비스다. 전국 필드뿐만 아니라 스크린 골프장에도 BM 파견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전례 없는 유료 서비스인 만큼 BM들의 매너와 룰, 서비스에 만반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 웹과 앱 기반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본질적으로 스포츠문화에 기여하는 오프라인 콘텐츠라는 것에 무게가 실려있다는 점 또한 앞으로 더 성장할 서비스임을 짐작할 수 있게 한다.
이상호 매치플렉스 대표는 “3년여에 걸친 사전 인터뷰와 수 천 차례 시뮬레이션을 통해 온오프 라인에서의 완벽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향후 BM들의 골프매너와 소양적인 마인드에도 끊임없는 개선과 교육을 해 나갈 예정"이라며 "‘골친소’가 출시 후 골프 예약시스템의 판도를 새롭게 열어갈 거라 자신한다”고 포부를 전했다.
골친소는 이날 BM 대상 런칭을 시작하고 오는 10월 7일부터 일반인 대상 런칭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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