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서울 인사동에 오픈하는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사진=파르나스호텔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GS그룹 계열의 파르나스호텔은 오는 10월 서울 인사동에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을 오픈한다고 3일 전했다. 나인트리호텔은 파르나스호텔의 자체 비즈니스 호텔 브랜드로, 2012년과 2017년 명동에 2곳의 호텔을 오픈한 데 이어 이번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이 세 번째 지점이다.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은 6층부터 13층까지 301개의 객실과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루프탑 바, 옥상정원, 미팅룸 등을 갖출 예정이다. 특히 지점의 특성상 한국적 패턴과 소재, 색감 등을 호텔 곳곳에 자연스럽게 접목하고, 객실에서도 한국적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벙커형 이층 침대나 3인용 객실 등 다양한 객실 포트폴리오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스마트한 호텔 투숙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해 셀프 체크인아웃이 가능한 키오스크를 도입하고, 셀프 락커룸을 운영하는 등 번거로운 절차를 과감히 생략해 더욱 빠르고 편리한 호텔 투숙이 가능하도록 했다. 더불어 해외 고객들의 니즈가 높은 포켓 와이파이를 전 객실에 배치했으며, 편안한 숙면을 위해 9가지 기능성 베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파르나스호텔 측은 전했다.
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은 도보 3분 거리 내에 가장 한국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경복궁, 인사동, 조계사 등이 위치해 있으며, 최근 가장 주목 받는 지역인 익선동, 삼청동, 통의동 등과도 인접해 있어 트렌디한 서울의 맛집과 놀이문화를 모두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