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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막바지 추석 선물 수요 잡기 총력

2019-09-05 15:51 | 김영진 부장 | yjkim@mediapen.com

쿠팡의 2019 추석 기획전./사진=쿠팡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추석 명절이 바로 다음 주로 다가온 가운데, 유통업체들이 추석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잡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갤러리아백화점은 명절 대목인 추석 전 마지막 주말을 맞아 지점별로 언더웨어 클리어런스 행사, 명품 브랜드 최대 40%  할인 행사 등을 준비했다.

먼저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명품관에서는 오는 6일부터 16일까지 웨스트 3층 이벤트홀에서 '란제리&언더웨어 클리어런스' 행사를 진행, ▲비비안 란제리 ▲엠포리오 아르마니(언더웨어) ▲스팽스 ▲바바라&프린세스 탐탐 등의 속옷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대전에 있는 타임월드에서도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명품 브랜드 스페셜 오퍼 행사를 진행, ▲엠포리오 아르마니 ▲아.테스토니 등의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천안에 있는 센터시티에서도 6일부터 11일까지 아동 추석 선물 상품전을 진행한다. 블루독, 타미힐피거키즈, 블랙야크키즈의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홈플러스도 오는 18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인기 완구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추석 완구 대전'을 연다. 이 기간 2대 행사 카드(신한·삼성) 결제 고객에게 완구를 20~50% 할인해 주고, 완구 전 품목(레고 제외, 9~18일) 7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홈플러스 1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미니특공대'와 '변신로봇 다이노코어 시리즈'는 50%, 토이트론 점박이 시리즈, 티아츠 애니멀 어드벤쳐 등 유아용 공룡, 애니멀 완구 80여 종과 스포츠 완구는 20% 할인 판매한다. 레고 8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사은품으로 '레고여행키트'를 증정한다.

CJ제일제당도 자사 가정간편식 전문몰 CJ더마켓에서 오는 9일 까지 매일 새로운 선물세트를 할인하는 '데이바이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데이바이데이'는 CJ더마켓 '마켓핫딜' 코너에 날마다 새로운 특가 명절 선물세트를 공개하는 이벤트다. 스팸, 식용유, 김, 한뿌리 등 인기 선물세트를 비롯해 명절 단골 선물인 과일, 영광굴비까지 총 30~40여 가지의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쿠팡도 '2019 추석' 기획전 기간 중 오는 12일까지 특별한 할인 혜택을 추가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쿠팡은 추석을 맞아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최대 20% 장바구니 쿠폰 2종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15만원, 7만5000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으로 각각 3만원, 7500원 할인 쿠폰을 매일 총 5000명에게 증정한다.

로켓와우클럽 회원 대상 단독 혜택도 추가로 선보인다. 단 하루 특별한 할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골드박스 1일 특가'에서는 '타임 특가'를 진행해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2시간마다 인기 아이템들을 한정 수량 특가로 판매한다.
 
윤혜영 쿠팡 시니어 디렉터는 "추석을 앞두고 선물, 각종 준비용품 등을 마련하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어 더 많은 혜택을 추가했다"라며 "바쁜 일정으로 아직 추석선물 등 준비를 못 하신 고객들도 믿을 수 있는 상품을 로켓배송을 통해 집에서 편리하게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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