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최근 다문화 어린이 서포터즈들이 인천아시안게임(AG)의 성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고 1일 밝혔다.
다문화 어린이 서포터즈들은 지난달 3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와 부산 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선수입장 에스코트와 하프타임 행사를 펼쳤다.
▲ 지난달 30일 포스코건설이 결성한 다문화 어린이 서포터즈들이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 부산 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인천아시안게임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사진=포스코건설 제공 |
이날 다문화 서포터즈들은 전반전 종료 후 하프타임에 그라운드에 나와 인천AG에 출전하는 국가들의 전통의상을 입고 각국의 국기를 흔들며 행진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또 인천AG의 공식 주제가인 ‘ONLY ONE’에 맞춰 앙증맞은 율동을 선보이며 축구장을 찾은 팬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포스코 건설이 지난 7월 결성한 인천AG 다문화 어린이 서포터즈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베트남, 일본, 태국 등 6개국 출신 50명으로 구성됐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