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문재인 대통령, 귀국하자마자 태풍 상황점검회의 개최

2019-09-06 19:44 | 김소정 부장 | sojung510@gmail.com
[미디어펜=김소정 기자]동남아 3개국 순방을 마치고 6일 오후 귀국한 문재인 대통령은 곧바로 청와대 위기관리센터를 방문해 태풍‘링링’의 진행 경로와 대처 상황을 보고 받았다. 

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태풍으로 인명 피해 ‘제로’를 목표로 삼아 각 부처와 지자체가 마련한 대책을 잘 시행할 것을 당부했다고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전했다. 

동남아 3개국 순방을 마치고 6일 오후 귀국한 문재인 대통령은 곧바로 청와대 위기관리센터를 방문해 태풍‘링링’의 진행 경로와 대처 상황을 보고 받고 있다./청와대


문 대통령은 이번 태풍은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설물과 선박, 타워 크레인 등의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오늘 회의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진영 행안부 장관 등 관련 부처장관과 박원순 서울시장 등 지자체 단체장 등이 화상으로 참석했다. 

청와대 참모로는 노영민 비서실장, 정의용 안보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윤도한 소통수석, 김유근 안보실 1차장, 윤건영 국정기획상황실장, 강건작 국가위기관리센터장이 참석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렸다. 문 대통령은 참모들에게 이와 관련한 보고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날 오전 이낙연 국무총리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 등 고위 당정청 인사들이 회동을 했다. 문 대통령 귀국에 앞서 조 후보자 관련 상황을 공유하고 조율·정리했을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펜=김소정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