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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대교 등 4개 교량 통행 재개…천사·목표대교 통제 지속

2019-09-07 10:52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제13호 태풍 링링 이동경로./사진=기상청 홈페이지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제13호 태풍 '링링' 때문에 통제됐던 전남 지역 4개 해상 교량의 통행이 재개됐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7일 오전 9시20분을 기해 △진도대교 △제2진도대교 △고흥 거금대교 △고흥 소록대교의 통행이 재개됐으나, 신안 천사대교 및 목포대교 등 2개 교량은 아직 통행 제한이 걸려있다고 밝혔다.

익산청은 앞서 이날 오전 3시 이들 해상 교량의 통행을 제한한 바 있다. 당시 평균 초속은 25m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진도대교의 경우 최대 초속 31.5m의 강풍이 불기도 했다.

한편, 태풍은 이날 오전 9시 전북 군산 서남서쪽 170㎞ 해상을 지나갔으며, 서해상을 따라 시속 45km로 북상하고 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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