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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끝내 6명 전원 재가

2019-09-09 11:30 | 김소정 부장 | sojung510@gmail.com
[미디어펜=김소정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9일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열고 "문 대통령이 오늘 오전 6명의 장관 및 장관급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며 "9일 0시부터 임기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9월2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이날 임명된 신임 장관급 공직자는 조 장관을 비롯해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조성옥 공정거래이원장, 은성수 금융위원장이다.

문 대통령은 이들에 대한 신임장 수여식을 이날 오후2시에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의 메시지가 나올 예정이어서 특히 조 후보자에 대해 어떤 발언을 할지 주목된다.

[미디어펜=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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