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용 구급차가 14일 오후 10시44분께 강원 양구군 양구읍 도사리 31번 국도에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강원소방본부 제공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강원 양구군 국도에서 군용 구급차가 넘어지면서 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5일 강원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강원 양구군 양구읍 도사리 31번 국도에서 군용 구급차가 넘어져 뒷좌석에 타고 있던 의무병 A(23) 상병이 숨졌다.
운전자 B(21) 병장과 조수석에 타고 있던 C(26) 중위 등 장병 5명은 사고 충격으로 가슴통증과 머리부종 등을 호소하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호흡에 불편함을 느낀 병사를 위해 의무대로 가던 중 사고를 당했다.
차에는 운전병과 의무병 2명, 장교 2명, 환자 1명 등 6명이 타고 있었다.
경찰과 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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