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규빈 기자] 유유제약이 창립 80주년을 앞두고 기업 아이덴티티 강화와 글로벌 제약사로 성장의지를 담아 새로운 CI를 16일 선보였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창립 첫해인 1941년부터 사용한 로고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했다"며 "유유제약의 영문 이니셜 알파벳 Y를 반전 및 중복해 형상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쉼 없이 망망대해로 유유히 흐르는 물처럼 계속 진취적으로 발전하고 번영하라는 의미를 담고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유유제약은 지난해 글꼴 '유유서체'를 개발해 제품 패키지와 사내문서 등에 활용하고 있다. 이어 새로운 CI가 발표됨에 따라 창립 80주년이 되는 2021년을 앞두고 전사적인 기업 아이덴티티 확립을 완료하고 글로벌 제약사로 성장 의지를 천명했다.
CI 리뉴얼 프로젝트를 진행한 유유제약 김현지 디자인팀장은 "1년여간의 개발기간을 통해 탄생한 CI는 유유제약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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