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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 특별융자 개시

2019-09-18 15:04 | 윤광원 취재본부장 | gwyoun1713@naver.com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이재명 지사의 공약사업인 '사회가치벤처펀드' 사업의 일환으로, 상호금융(신협)과 함께 사회적경제기업 특별융자를 추진한다.

경기도는 18일 이렇게 밝히고, 이를 위해 올해 40억원의 펀드를 조성했으며, 오는 2022년까지 100억원 달성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지원대상은 주 업장이 경기도에 있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소비자생활협동조합 등이다.

금리는 신용대출 연 3.0%, 담보대출은 연 2.5%다.

융자기간은 최소 3년, 최장 10년 이내이고, 한도는 기업별로 최고 2억원이다.

특히 경기도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가치평가에 따라 연 2%까지 이자를 지원, 기업의 실질적 부담 금리는 신용대출의 경우 1% 내외로 줄어든다.

사회가치평가는 사회적가치 지향성, 이윤배분, 경제적가치 등 9개 항목을 신협에서 진행한다.

원하는 기업은 지정된 신협을 방문해 상담을 받으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 공고, 도청 사회적경제과 혹은 신협중앙회 사회적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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