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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실내 공기질 향상을 위한 신기술 공개

2019-09-19 11:38 | 조한진 기자 | hjc@mediapen.com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다이슨이 실내 공기질 향상을 위한 신제품 ‘다이슨 퓨어 쿨 크립토믹공기청정기’와 ‘다이슨 V11 220 에어와트 CF+무선 청소기‘를 19일출시했다.

다이슨은 인체에 유해한 포름알데히드 제거에 초점을 맞췄다. 분자 수준의 포름알데히드를 지속적으로 파괴해 소량의 이산화탄소와 수증기로 전환하는 획기적인 기술을 적용한 공기청정기, 220에어와트의 흡입력 및 6단계 필터레이션 시스템을 장착한 무선청소기를 앞세워 토탈 실내 공기 정화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다이슨 퓨어 핫앤쿨 크립토믹 공기청정기(왼쪽)와 다이슨 퓨어 쿨 크립토믹 공기청정기 /사진=다이슨 제공


다이슨 퓨어 쿨 크립토믹 공기청정기와 다이슨 퓨어 핫앤쿨 크립토믹 공기청정기(온풍기 겸용)는 가정 내 초미세먼지, 악취, 가스를 제거하고 포름알데히드까지 지속적으로 파괴하는 공기청정기이다.

포름알데히드 입자는 초미립자(PM0.1)의 500분의 1 정도 크기라 포착하기가 어렵다. 다이슨 내에 화학자들로 구성된 팀에서는 2016년부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을 연구해왔다. 이를 통해 개발된 다이슨 크립토믹 기술은 분자 수준의 포름알데히드를 지속적으로 파괴하고, 유해한 가스를 소량의 이산화탄소와 수증기로 전환한다.

다이슨 퓨어 쿨 크립토믹 공기청정기와 다이슨 퓨어 핫앤쿨 크립토믹 공기청정기에는 LCD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어떤 입자와 기체들이 자동으로 감지되고 있는지를 실시간으로 표시해준다.

제품에는 봉인된 9m 길이의 헤파필터가 장착돼 알레르기 유발 항원, 박테리아, 꽃가루, 곰팡이 포자 등과 같은 0.1 마이크론 크기의 미세먼지를 99.95%까지 제거한다. 에어 멀티플라이어 기술과 350도 회전 기능도 탑재돼 방 안 구석구석으로 초당 290ℓ의 정화된 공기를 분사한다.

다이슨 V11 220 에어와트 CF+ 무선 청소기 /사진=다이슨 제공


이날 다이슨은 자사 청소기 중 가장 강력한 흡입력을 지닌 ‘다이슨 V11 220 에어와트 CF+ 무선 청소기’를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공개했다.

220 에어와트는 2010년  다이슨에서 처음60AW의 스틱형 무선청소기를 선보인 이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만들어낸 가장 강력한 흡입력이다. 다이슨 디지털 모터에서 만들어진 강력한 바람이 헤드를 통해 먼지를 빨아들이게 되며 청소기 안에 먼지는 남고 공기는 배출된다. 

또 여섯 단계의 필터레이션 시스템으로 0.3마이크론 크기의 초미세먼지를 99.97% 잡아낼 수 있고, 여섯 단계의 여과 과정을 통해 집먼지 진드기, 알레르기 유발 물질 입자만큼 작은 크기의 초미세먼지를 제거한다.
 
다이슨 퓨어 쿨 크립토믹 공기청정기의 가격은 99만8000원, 다이슨 퓨어 핫앤쿨 크립토믹 공기청정기는 109만원이며, 다이슨 V11™ 220 에어와트 CF+ 무선 청소기는 119만원이다.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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