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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홀 김새론, 19금 영화만 출연한 이유가?… “어린나이에 멋있다”

2014-09-04 09:24 | 임창규 기자 | mediapen@mediapen.com

'맨홀'에 출연하는 배우 김새론이 그동안 자신의 작품 선택 기준에 관해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3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맨홀’의 제작 보고회에는 감독 신재영, 배우 정경호, 정유미, 김새론 등이 참석했다.

   
▲ 아역 배우 김새론/사진=뉴시스

이날 김새론은 그 동안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에 출연한 것에 대해 “일부러 힘든 작품을 고르는 건 아니다”라며 “전체적인 시나리오를 보고 캐릭터가 마음에 들면 선택한다”고 자신의 작품 선택 기준을 설명했다.

이어 “이번 영화에서 청각장애인 소녀 수정을 소화하기 위해 한 달 동안 수화를 연습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앞서 김새론이 출연한 영화 ‘아저씨’ ‘이웃사람’ ‘도희야’는 모두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다.

한편 서울의 한 동네에서 10개월간 10명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일을 그린 영화 ’맨홀’은 정경호, 정유미, 조달환 등이 출연하며 10월 개봉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맨홀 김새론, 아직 어린데 자기가 출연하는 영화 못 보겠네” “맨홀 김새론, 주관이 뚜렷하네” “맨홀 김새론, 이번 영화도 재미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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