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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마음 ‘따뜻한’ 추석맞이

2014-09-04 10:56 | 조항일 기자 | hijoe77@mediapen.com

한국수력원자력은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들과 추석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한 활동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한수원에 따르면 월성.고리.한빛.한울 원자력 본부 직원들은 지난달 말부터 발전소 주변지역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지역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 등을 진행했다.

   
▲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 직원들이 수해지역을 찾아 복구 작업을 돕고 있다./사진=한수원 제공

특히 고리본부는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기장군 장안읍과 일광면, 울주군 서생지역 일대 수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굴삭기, 덤프트럭 등 장비를 급파하는 등 복구에 힘쓰고 있다.

원자력발전소 본부 뿐 아니라 수력 및 양수발전소에서도 전통시장 장보기와 이웃사랑 나눔활동을 펼치는 등 한수원은 전국 10여 곳의 도시에서 대대적인 추석 맞이 행사를 선보였다.

조석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은 지난 30여년간 발전소 지역사회에 온정을 펼쳐왔다”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넉넉한 한가위가 됐으면 하는 마음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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