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유진의 기자]대보그룹이 가을을 맞아 서원밸리컨트리클럽과 공동으로 ‘여성’과 ‘통일’을 주제로한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민국 10대 코스로 유명한 서원밸리컨트리클럽의 명문 퍼블릭 서원힐스에서 열리는 두 대회는 오는 30일 개최되는 ‘제3회 대보그룹·서원힐스 여성아마추어골프대회’와 다음달 30일 개최될 ‘제2회 대보그룹·서원힐스 DMZ평화골프대회’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그동안 치뤄진 예선 1, 2차전을 통과한 200명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겨루게 되고 스트로크 방식으로 각각 남녀 아마추어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두 대회 시상 규모는 총 3억5000만원에 달한다.
시상 규모 총 2억원 상당의 ‘여성아마추어대회’ 결선에서는 추첨을 통해 3,000만 원 상당의 수입차가 행운상으로 수여되는 등 행운 경품이 마련돼 있다.
특히 통일의 상징이 될 파주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서원힐스에서 열리는 ‘DMZ평화골프대회’는 시상 규모가 총 1억5000만원 상당으로 결선 우승자에게 현금 1000만원과 서원힐스 그린피 1년 면제권 등 3000만원 상당의 경품이 지급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골프대회에 걸맞게 경기위원회의 사전 코스 레이팅 작업과 대회운영 방식이 적용되며, 두 대회 모두 골프전문 채널(SBSGolf)에서 녹화 중계로 방송될 예정이다.
대보그룹 관계자는 “대보건설의 주거 브랜드 하우스디(hausD)가 선보이는 여성을 위한 섬세한 설계와 스스로 삶을 개척하고 있는 여성의 삶이 일맥상통하고 있다는 점에서 여성대회를, 창업주 최등규 회장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매년 골프장에서 무료 개방해 개최되는 그린콘서트를 통해 통일의 상징 파주시에 끼치는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크다는 점을 고려해 평화대회를 주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유진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