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손희연 기자]국토교통부는 내달 2일부터 청년·신혼부부 등 젊은계층의 주거지원을 위한 3차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입주자 모집물량은 총 2만6000가구로 지난 3월, 6월 입주자 모집에 이은 이번 3차 모집에서는 총 23곳 6495가구에 대해 입주자를 모집한다. 남은 물량에 대한 마지막 입주자 모집은 12월 중 실시된다.
지역별로는 잠실아이파크·성남판교 등 수도권 19곳 6041가구, 서귀포서흥·당진우강 등 비수도권 4곳 454가구가 공급된다.
행복주택은 청년·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입주자 자금사정에 따라 보증금과 월임대료 간 조정도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급하는 주택은 내달 11~21일까지 11일간이며,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공급하는 주택은 내달 14~16일까지 3일간, 경기도시공사가 공급하는 주택은 내달 2~11일까지 10일간이다.
접수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청약센터 모바일앱으로 가능하다.
행복주택의 지구별 모집 호수, 임대료, 입주자격 등 자세한 정보는 마이홈포털 또는 마이홈 전화상담실에 문의하면 된다. 마이홈 전화상담실에 문자알림서비스를 신청하여 청약정보를 받을 수도 있다.
또한 행복주택 입주자격에 대해 헷갈리는 부분이 있다면 25일· 26일 저녁 6시에 국토교통부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되는 '당신의 하우스-행복주택편' 을 통해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미디어펜=손희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