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상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태권도 희망캠프에 버스를 지원한다.
26일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태권도진흥재단에서 진행하는 ‘2019 태권도 희망나눔 캠프’에 틔움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 태권도 희망나눔 캠프에 버스 무상 '지원' / 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2019 태권도 희망나눔 캠프’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체력 수련과 건강 증진을 위해 맞춤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이번 캠프는 지난 9월17일 1박2일 일정을 첫 시작으로 캠프의 마지막 차수인 10월11일까지 진행되며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전체 일정 중 총 세 차례에 걸쳐 틔움버스를 지원한다. 9월26일과 27일 진행 차수에는 공모를 통해 선발된 도서∙벽지학교 소속 청소년이 캠프에 참여할 예정이다.
선정된 대상 기관은 45인승 버스 1대와 운행 기사를 비롯해 톨게이트비, 주차료, 유류비 등 버스 운행 비용 일체를 함께 지원받으며, 틔움버스를 타고 전북 무주군 태권도원에 위치 희망나눔 캠프에 입소하여 계획된 일정에 맞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틔움버스’ 사업은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을 반영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매월 공모를 통해 사회복지기관에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일반지원'과 한 가지 주제로 연중 지속되는 테마형 체험 활동을 기획한 사회복지기관에 연 3회 버스 운행비와 프로그램비 일부를 지원하는 '테마지원'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틔움버스 테마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잡월드 및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진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도 45인승 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는 1차로 선정된 23개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의 청소년 약 840명이 지난 7~8월에 걸쳐 틔움버스를 이용했으며, 9~12월에 2차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미디어펜=김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