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상호금융 탈퇴조합원에 우편으로 출자금·배당금 환급 안내

2019-09-29 12:00 | 김하늘 기자 | ais8959@mediapen.com
[미디어펜=김하늘 기자] 오는 30일부터 상호금융조합 탈퇴조합원들에 대해 최신 주소를 활용해 적극적인 출자금과 배당금의 환급이 안내될 예정이다. 

표=금융감독원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탈퇴조합원의 주소지가 변경돼 환급안내를 받지 못하는 등의 사유로 지난 8월 말 기준 탈퇴조합원에 대한 미지급 출자금·배당금 규모가 159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상호금융조합은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 전산정보를 활용해 탈퇴조합원의 최신 주소지를 확인한 후 적극적으로 환급을 안내할 예정이다.

각 조합은 상호금융중앙회로부터 해당 정보를 받아 탈퇴조합원에게 오는 30일부터 우편으로 미지급 출자금과 배당금 환급을 안내한다.

환급안내를 받은 탈퇴조합원은 전국 소재 동일 업권 조합을 방문해 본인 확인 후 환급신청서를 작성·제출하고 미지급 출자금과 배당금을 수령하면 된다. 



[미디어펜=김하늘 기자]
관련기사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