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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9.1대책, 미분양에도 훈풍?…‘청라더샵 레이크파크’ 주목

2014-09-06 15:46 | 조항일 기자 | hijoe77@mediapen.com

부동산 9.1대책 발표와 함께 희소성이 높아진 신도시 분양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정부가 앞으로 택지개발촉진법 폐지에 따라 분당·일산과 같은 대규모 신도시 공급을 중단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17년까지 신규 공공택지 지정도 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신도시 등 공공택지 분양 아파트는 몸값 상승이 예고되고 있기 때문이다.

   
▲ 청라더샵 레이크파크 투시도

이로 인해 송도, 영종과 함께 경제특구로 지정된 청라국제도시는 계약률이 증가하며 속속 입주가 이뤄지고 있다.

청라국제도시는 도시 한복판을 관통하는 인공수로인 커넬웨이를 중심으로 인천 전역을 관망할 수 있는 시티타워가 착공을 앞두고 있고 전국 최초의 로봇랜드파크는 제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글로벌 금융타운과 복합쇼핑몰도 한창 공사중이다.

청라국제도시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교통망 확충으로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 점이다.

지난해 6월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공항고속도로 청라IC가 개통됐고 7월에는 청라-강서간 BTC가 운행을 개시해 청라IC를 이용할 경우 30분 이내에 여의도에 도착할 수 있다.

또 지난 6월 인천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이 개통돼 현재 운영 중인 청라 간선급행버스(BRT)와 함께 서울 출퇴근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

이미 입주를 마친 이 단지는 현재 시행사 보유분으로 남아있던 잔여물량을 분양 중이다.

청라 더샵 레이크파크는 청라지구에서 가장 높은 최고58층의 초고층 규모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으며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최고 58층 4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100~209㎡ 766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또 단지 앞에 위치하고 있는 약 70만㎡ 규모의 청라중앙호수공원은 레저·전통·예술·생태 등 공간으로 구분되며 폭 10m, 길이 4.8km의 순환도로와 길이 4.5km의 산책로로 연결되며 대부분 세대에서 탁월한 조망권을 자랑하며 일부 세대에서는 골프장 및 서해바다까지 조망이 가능한 곳이다.

단지 내부 커뮤니티 시설도 잘 갖춰졌다, 대형 욕탕 및 건식․습식 사우나를 갖춘 목욕탕이 설치돼 있으며스크린골프장·골프연습실·휘트니스센터 등 운동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밖에도 또한 문고·키즈룸·독서실·스트레스 해소방 등 다양한 입주민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입주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아울러 단지 조경은 더욱 놀랍다. 건폐율이 8.98%에 불과해 단지 환경이 매우 쾌적하며 녹지율이 46%에 달해 단지 절반 가까이 조경공간으로 조성됐다.

단지 안에 생태연못원·대지예술원·야생초화원 등 자연친화적인 휴식공간이 넉넉하다. 어린이 놀이터 3곳과 웰빙·멀티정원을 비롯해 주민들을 위한 녹지공간과 부대시설도 갖춰져 있다.

단지내에 펼쳐진 메타세콰이어 길은 단지 조경의 백미로 남이섬 못지 않은 규모를 자랑하며 주민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물소리와 음향시스템을 접목시킨 음악커널(수로)이 설치되어 이색적인 보행로를 조성했다.

100~137㎡ 시행사 보유분 잔여세대에 한해 선착순 분양을 진행하고 있으며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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