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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귀향길 車점검 ‘깜빡’ 했다면 “무상점검 서비스 이용하세요”

2014-09-06 15:58 | 김태우 차장 | ghost0149@mediapen.com

추석 연휴를 맞아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자동차 특별 무상점검이 진행된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국내 5개 완성차 업체(현대·기아·한국GM·르노삼성·쌍용)는 5일부터 9일까지 닷새간 '2014년 추석 연휴 자동차 특별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 추석 귀향길 車점검 ‘깜빡’ 했다면 “무상점검 서비스 이용하세요”/뉴시스

엔진·브레이크·타이어 점검과 냉각수·각종 오일류 보충 등 안전운전을 위한 필수사항을 점검하고 와이퍼 블레이드 등 소모성 부품도 점검 후 무상교환 받을 수 있다.

또 서비스 코너를 방문한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장거리 운행을 위한 차량관리·안전운전 요령을 안내하고, 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

하행선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5~7일, 상행선 휴게소에는 8~9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현대차는 ▲경부선 안성 ▲호남선 정읍 ▲중부선 음성 ▲중부내륙선 충주 ▲영동선 평창 ▲남해선 함안 ▲중앙선 치악 ▲천안논산선 정안 ▲대전통영선 덕유산 ▲서해안선 화성과 ▲영동선 여주(하행만)에 마련된다.

기아차는 ▲경부선 옥천·칠곡·건천 ▲호남선 백양사 ▲중앙선 치악 ▲평택제천선 금왕 ▲서해안선 화성·군산과 ▲중부내륙선 칠서(상행만) ▲경부선 기흥 ▲남해선 장유(이상 하행만)에 설치된다.

한국GM은 ▲경부선 죽암 ▲영동선 평창 ▲중앙선 원주와 ▲남해선 섬진강(하행만)에서, 르노삼성은 ▲경부선 죽암 ▲영동선 문막 ▲남해선 진영 ▲서해안선 대천에서 각각 운영한다.

쌍용차도 ▲경부선 안성 ▲호남선 정읍 ▲영동선 여주 ▲남해선 진영 ▲서해안선 서산 등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타이어 업계도 귀성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

대한타이어공업협회는 타이어제조사(한국, 금호, 넥센),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추석인 9일 서울춘천 가평휴게소(춘천방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타이어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타이어 정비 전문 인력이 타이어 공기압, 마모 상태, 손상 등을 점검해 적합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며, 올바른 타이어 사용법, 관리방법 등에 대한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손해보험사들도 추석을 맞아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삼성화재(애니카랜드), 현대해상과 하이카다이렉트(하이카프라자), 메리츠 화재, 악사 다이렉트 등도 대리점을 통해 에서 오는 12일까지 무상점검, 워셔액 보중, 타이어공기압 체크 등을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또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 사고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출동차를 전진 배치하고 이륜차 출동 등을 통해 고객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미디어펜=김태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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