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상준 기자] 지프가 10월 한 달간 대대적인 프로모션으로 판매 강화에 나선다.
1일 지프는 본격적인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가을 시즌을 앞두고 10월 한 달 동안 ‘블랙 프라이데이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상 차종은 지프 레니게이드, 컴패스, 체로키, 랭글러, 그랜드 체로키 전 차종으로, 개성 있는 디자인과 특유의 감성으로 꾸준한 선택을 받고있는 레니게이드 2.4 전륜구동 가솔린 모델은 최저 2790만원에, 컴팩트한 사이즈의 준중형 SUV 컴패스는 2990만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지프의 플래그십 대형 SUV 그랜드 체로키 3.6 오버랜드 가솔린 모델을 최대 1350만원 할인된 5590만원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이다.
또한, 프로모션 기간 동안 지프 전 차종 재구매 고객의 경우(레니게이드, 컴패스 제외) 3%의 추가 할인 혜택까지 챙길 수 있어 ‘블랙 프라이데이즈’라는 이름에 걸맞은 대대적인 프로모션이라 할 수 있다.
지프는 블랙 프라이데이즈 프로모션 기간 동안 전국 17개 지프 전용 전시장을 방문해 구매상담 및 시승을 진행하는 모든 고객에게 아웃도어 활동 및 나들이 시 실용적으로 쓸 수 있는 다기능 폴딩박스를 증정한다.
또한, 매 월 진행되는 전국 고객 시승 행사인 ‘지프 카페 데이’에서는 전 차종 시승, 푸드 케이터링과 더불어 현수막 등 버려지는 자원들과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업사이클링 에코백에 자신이 선택한 지프 문양을 부착하는 DIY 프로그램을 운영, 고객들에게 지프 브랜드 경험과 더불어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전 차종에 걸쳐 고른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지프는 올해 1~8월까지 전년 동기 판매량 대비 45% 이상 성장하는 등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굳히고 있다.
기존의 강력한 오프로드에 편안한 온로드 성능이 더해진 신차들을 대거 출시하며 소비자층을 더욱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이번 블랙 프라이데이즈 프로모션은 매력적인 가격대에 지프 전 차종을 선보이며 지프 고객층을 보다 폭넓게 확보하고자 준비했다”며, “올해 마지막 분기를 공격적인 프로모션으로 시작하며 국내 시장에서의 성장세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상준 기자]